[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인간의 행실이 ‘말’이 되어 하나님 귀에 들린다 / 시편 19편 3-4절 , 요한복음 10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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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시편 19편 3-4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요한복음 10장 35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인간의 말>이 어떻게 ‘하나님’께 전달될까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진정 귀히 여기고 행하면,
<그 행위>가 ‘말’이 되어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됩니다.
또 <인간이 행한 것>이 ‘화면’이 되어 하나님이 다 보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귀히 여기고 행한 것>이
영적으로 번역이 되어 10배, 100배 더 강도 높게
하나님이 눈에 보이고 하나님의 귀에 들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말>로 하지 않고,
<만물>이나 <여건>이나 <환경>으로 답을 주십니다.
이때 성령이 감동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행하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이 통합니다.

세상에서도 ‘언어’는 참 귀하고 큽니다.
‘언어’가 없어서 대화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됩니다.
<언어>가 있으니 서로 대화하고 통하며 뜻을 이룹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와도 ‘대화’해야

서로 대화하고 통하며 뜻을 이룰 수 있으니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행하고 <만물 계시>도 공부하여

모두 ‘하늘 공통어’를 배우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6년 10월 23일 주일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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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real story [03. 100cm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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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3학년 젊음의 황금시절을 누리고 있던 2007년 7월 어느 날, 다이빙을 하러 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는데, 갑자기 목부터 몸 전체를 움직일 수 없었다.황급히 병원으로이송되었지만, 뼈마디 4개가 부러져 신경이 크게 손상되었다. 전신마비를 선고받았다.
수술 후 중환자실에 4일 동안 누워만 있었다. 온몸에 꽂힌 호스로 겨우 몸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 꼼짝도 하지 않는 몸은 내 것이 아닌 것 같았다. 호흡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고, 음식을 먹을 수도, 대소변을 가릴 수도 없었다. 4일이 400년같이 길고도 길게 느껴졌다.
눈시울을 붉히며 힘내라고 말하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와 억지웃음으로 감사 표시를 했다. 이미 마음은 무력감과 절망으로 가득할 뿐이었다. 중환자실에서 나온 뒤, 본격적인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생존의 문제였다. 부정적인 생각이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왔다.피할 수도 없고, 뒷걸음할 여지도 없는 현실을 좀처럼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아무도 나를 책망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지옥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사고 전 졸업여행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꿈꾸었던 나는 사라지고 없었다.갑작스러운 사고 이후 숨 쉬는 것조차 어려워진 나는 소리 내어 울 수도 없는 현실 속에 눈물만 삼켜야 했다. 인생의 목표를 잃어버리고 삶을 살아갈 용기마저 잃어버렸고, 그 자리에는 질투와 자포자기, 혈기가 자리했다. ‘왜 살아야 할까? 왜 존재해야 하는 것일까? 누가 나를 도와줄수는 없는 것일까?’마음속 신음과 간구를 들으신 주님은 사람들을 통해서 교회로 몇 번이나 이끌어 주셨지만, 그럴 때마다 마음을 닫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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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업식날 2000여 명의 스승과 학우 앞에서 대표기도를 하러 올라간 모습]

 

그러다가 교회에 와서 성경말씀을 듣게 되었다. 6개월 동안 말씀을 배우면서 나의 인식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니 힘을 얻게 되어 문제를 하나둘씩 해결하게 되었다. 두려움, 걱정, 근심, 공포감, 비애감 등을 극복할 수 있었다. 오히려 주님을 만났다는 자부심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다. 지독한 환난 중에 만난 커다란 축복이었다. 대학에 복학해서 학사과정을 끝마쳤다. 졸업식 날 <정신상 트로피>까지 수여했다. 그날 휠체어를 타고 강단 위에 올라가 2000여 명의 스승과 학우 앞에서 대표기도를 했다.

휠체어에 앉게 된 후, 내가 볼 수 있는 높이는 100cm밖에 되지 않았다. 100cm로 작아진 세상은 육체의 자유가 없었다. 24시간 동안 간호사를 의지해야 했다. 사람들에게도 업신여김받기 일쑤였다.‘이렇게 세상으로부터 잊혀지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성경말씀을 듣고, 절망적이었던 사고를 극복하고, 사고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정신적, 영적으로는 더 큰 성장을 이뤄 낼 수 있었다.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어도 결국은 더 좋은 쪽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었다. 졸업을 앞두고, 주님을 위해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두렵기만 했다. ‘주께 쓰일 곳이 있다면 맘 껏 써 주세요.’ 하고 기도했다. 항상 더 어려운 상황이 닥칠 때마다 더 깊은 말씀을 받고, 더 영적으로 차원이 높아지는 총회장 목사님을 보면서 나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약한 자를 들어 쓰시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신다.’는 성경 구절을 떠올리며 더 도전하고자 했다. 지금은 대만 각 학교에서 인생 교육 강의를 하고, 라디오 진행자도 맡고 있다. 학생들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비록 육신은 불편하지만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며, 말씀으로 늘 새로운 힘을 얻는다. 간혹, 힘이 들더라도 주님을 떠올리면서 한계를 뛰어넘곤 한다. 한때는 앉은뱅이를 일으켜 걷게 해 주신 신약 예수님의 행적을읽고 그 앉은뱅이를 부러워했다. 성경말씀을 배워서 제대로 깨닫고 난 뒤에는 내 삶에 대해 하나님께 몇 배로 감사드리고 있다. 육신의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도 기적이지만, 무너졌던 내 마음이 일어난 것은 더 큰 기적이다. 내 영혼이 변화되어 천국으로 날아 오르는 것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놀라운 기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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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정명석 목사의 설교] - 극이다. 변화다. 뜨겁게 해라 마태복음 22장 37절

제목

 

[말 씀] 정명석 목사
[본 문] 마태복음 22장 37절 (핵심만 봉독)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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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도 <극>에서 ‘물줄기’에 닿아야 ‘물’이 나오고,
100m 달리기를 할 때도 <극>에 가야 ‘결승선’이 나옵니다.

2

                                             

<극>은 ‘끝’ 

<극>에 처한다는 말은 <끝>까지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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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최고 극의 차원>은 무엇일까요?

목사님이 말씀 하시길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했을 때가 ‘최고 극의 차원’이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는
<최고 좋은 생각의 극>, <최고 좋은 극의 세계>에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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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야 ‘그 차원’에 이르게 되니

하늘의 극인 성삼위와 땅의 극인 인간이 일체되어
극에 처할 때까지, 끝까지, 뜨겁게 행함으로
삶도 변화되고, 영원한 것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행하는 만큼 달라지니,
모두 희망을 가지고 감사 감격하며
극에 처해 변화를 이루며 뜨겁게 행하기 바랍니다.

[ JMS 정명석 목사의 2016년 2월 14일 주일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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